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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기술 개발 중점도시, 연봉 5500만 원 도달
[중국 블록체인] 기술 개발 중점도시, 연봉 5500만 원 도달
  • 소여옥
  • 승인 2020.03.19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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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력, 주로 1선도시와 신(新) 1선도시에 몰려
페이스북 리브라 계획, 블록체인 업계에 호재로 작용
1선도시 블록체인 기업의 임직원 연봉은 30만 위안(약 5441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 후리엔마이보
1선도시 블록체인 기업의 임직원 연봉은 30만 위안(약 5441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 후리엔마이보

[산둥=비아이뉴스] 소여옥 기자=중국 블록체인 시장은 지난해 10월 시진핑 주석의 '1024 발언'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문 인재 영입 경쟁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각 블록체인 기업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파격적인 연봉 조건을 내걸고 있다.

1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진써차이징(金色财经)에 따르면 후리엔마이보(互链脉搏)가 중국 최대 온라인 인재 채용 플랫폼 ‘례핀(猎聘)’과 손잡고 중국 블록체인 인력 채용 현황을 분석해 '2020년 중국 블록체인 인재 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블록체인 기술 전문 인력의 연봉은 20만~40만 위안 미만이 43.3%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50만~100위안 미만이 15.15%를 차지했다. 또한 선전, 베이징, 항저우 등 3개 도시에 있는 블록체인 기업 임직원 연봉은 30만 위안(약 5441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중국 블록체인 기술 인력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주로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와 신 1선도시에 몰려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1선 도시가 블록체인 기술·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각 지방정부도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전폭 지지해 얼마든지 1선 도시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과 11월 두 달 동안의 블록체인 분야 채용 공고량은 각각 15.1%, 10.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후리엔마이보<br>
지난해 7월과 11월 두 달 동안의 블록체인 분야 채용 공고량은 각각 15.1%, 10.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후리엔마이보

중국 블록체인 기업은 상당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했다. 지난해 7월과 11월 두 달 동안의 블록체인 분야 채용 공고량은 각각 15.1%, 10.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7월 페이스북이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리브라 프로젝트 계획이 블록체인 업계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같은 기간 중국 블록체인 일자리가 8.4% 증가해 인재 쏠림 현상이 심각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블록체인 기업 중 직원이 499명 이하인 기업이 70%에 달했고 이 중 직원 규모가 100-499명 이하인 중소기업이 창출한 일자리가 36.7%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직원 규모가 천 명 이상이나 만 명 이상인 대기업의 채용 수요도 상승세를 보여 'BAT'로 불리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IT 대기업이 앞장서 블록체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상장사 대부분이 블록체인 인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만 28개 상장사가 블록체인 인재 채용과 관련한 공고를 발표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soyeook@bein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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