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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래량 8천억대...커스터디에 뛰어드는 거래소
글로벌 거래량 8천억대...커스터디에 뛰어드는 거래소
  • 김자혜
  • 승인 2020.03.03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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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거래소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속속' 암호화폐 거래에서 진화중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에서 이명철 IBM 상무가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서밋'에서 이명철 IBM 상무가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비아이뉴스] 김자혜 기자=암호화폐거래소의 커스터디(수탁) 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3일 암호화폐거래소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스터디 사업 진출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지닥, 고팍스 등이다. 

커스터디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수탁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미국의 빗고(BitGo), 스위스의 자포(Xapo) 등은 지갑서비스를 제공하고 암호화쳬 보관, 이체 수수료를 받는데 커스터디에 해당한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사 디파이펄스(DeFiPulse)는 전세계 탈중앙금융앱이 지난 2019년 4분기까지 6억8천만달러(한화 8115억)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처럼 거래규모가 확대되자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에서도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빗썸은 커스터디 서비스 볼트러스트(Vaultrus)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5일 암호화폐 담보대출 업체 델리오와 협력해 렌딩서비스 '빗썸 렌딩'을 출시했다. 

암호화폐 렌딩은 담보대출과 같이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고 현금이나 암호화폐 대출을 받는 것을 말한다. 델리오와 빗썸 신원확인 프로세스(KYC)가 통합돼 빗썸 인증을 마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업비트는 자회사 디엑스엠(DXM)을 통해 커스터디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보상지갑 트리니토(Trinito)는 예금과 대차서비스를, 업비트 세이프(Upbit Safe)는 기업전용 커스터디를 제공한다. 

코인원은 코인원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기존 스테이킹서비스에 데일리 스테이킹, 락업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테이킹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암호화폐 지갑에 자산을 보유하는 것을 뜻한다. 락업은 일정기간 자산예치하면 수익과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닥은 정기예금 기간과 같은 의무예치 기간 없이 즉시 예치 해지가 가능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운영한다. 실시간거래시스템은 커스터디 거래 그로우(GROW)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코빗은 아직 커스터디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회사 매트릭스포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커스터디 등을 포함한 금융서비스 준비 계획을 밝힌 상태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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