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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출 자제 분위기 속 헬스와 화장품 폭발적 성장
中 외출 자제 분위기 속 헬스와 화장품 폭발적 성장
  • 소여옥
  • 승인 2020.02.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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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면역력 높이는 제품 인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 바이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 바이두

[산둥=비아이뉴스] 소여옥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정부가 우한을 포함한 10개 도시를 전면 봉쇄한 이후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과 쇼핑몰이 임시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헬스 관련 상품, 화장품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브랜드는 캐나다 스포츠 캐주얼 룰루레몬 애슬래티카(Lululemon Athletica), 프랑스 화장품 로레알(L'Oreal), 일본 전자 오락기 닌텐도 등이라고 밝혔다.

닌텐도가 출시한 '링 핏 어드벤처(Ring Fit Adventure)' 게임팩의 운동기구 '링콘'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평균 매출이 평소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 쇼핑물에서 링콘을 구매한 직장인 궈(郭) 모 씨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집에서 운동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링콘을 샀다"고 말했다.

알리바바그룹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天猫)에서 판매되는 요가 매트와 스트링 운동기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했다. 또한 서적의 판매도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60%가량 증가했고 립스틱은 7배가 넘게 늘었으며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판매량 증가 폭은 150%에 달했다.

티몰(天猫)에서 립스틱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 바이두
티몰(天猫)에서 립스틱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 바이두

중국 완칭컨설팅 CEO 루전왕(卢振旺)은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사람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면서 “여성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화장 기술을 연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징둥(京东), 핀둬둬(拼多多)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헤어 소품, 콘돔 등 10가지 품목도 인기가 많다고 표시했다.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보조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soyeook@bein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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