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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이어 베데스다까지…’지포스 나우’ 철수
블리자드 이어 베데스다까지…’지포스 나우’ 철수
  • 하준영
  • 승인 2020.02.2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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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영블러드만 잔류…’진영 이탈’ 이어지나

[비아이뉴스] 하준영 기자=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에서 연이은 진영 이탈이 발생하는 모양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베데스다 소프트웨어의 게임이 지포스 나우 서비스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디스아너드 2, 둠, 폴아웃 3,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등 18종의 게임이 서비스에서 제외됐다. 지난 10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자사의 게임을 모두 제외한 데 이어 약 10일만의 일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이 제외될 때 엔비디아 관계자는 “계약 상에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액티비전이 서비스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기 때문에, 2월 4일부터 진행되는 90일간의 평가 기간까지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 그러나 당시와 달리 이번 제외에 관련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와의 계약과 관련한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고, 베데스다 마저 대부분의 게임을 철수하면서 이대로라면 지포스 나우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아 보인다. 정식 서비스 이후 EA, 캡콤, 스퀘어 에닉스 등 유력 개발사들의 게임이 지원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어나는 추가적 철수는 뼈아프다.

지포스 나우는 현재 LG U+를 통해 국내 서비스 중으로, 5G 요금제 이용자만 별도 서비스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LG U+ 관계자는 지포스나우 카카오톡 채널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베데스다사의 요청에 따라 게임들이 제외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LG유플러스는 다시 게임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 최선을 다해 논의하고, 서비스되는 즉시 공지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게임 철수의 이유나 재입점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21일 제외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게임 목록. / 이미지=지포스 나우 공식 포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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