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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도 암호화폐 사업 모색
단독러시앤캐시도 암호화폐 사업 모색
  • 최진승
  • 승인 2020.02.13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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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인익스프레스 거래소와 공동으로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 중
사진=비아이뉴스 DB
사진=비아이뉴스 DB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러시앤캐시가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앤캐시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코인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코인익스프레스가 러시앤캐시와 공동으로 백엔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앤캐시(아프로서비스그룹)는 지난달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CC(New Creative Contents) 밋업에서 코인익스프레스 측과 업무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자산의 효율적 분배와 내부 운용관리에 대한 것이었다.

양사는 상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관리 및 운용체계에 초점을 둔 업무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공식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러시앤캐시와 코인익스프레스는 일본계 대부업체와 암호자산 거래소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양사는 각각 한국과 홍콩에 소재하고 있지만 일본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러시앤캐시의 암호화폐 사업 모색은 국내 대부업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주목된다. 지난 2017년 러시앤캐시는 2023년까지 대부업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14년 OK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내건 이행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금융 당국의 최고금리 인하 정책으로 대부업 자산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체들이 신규 사업으로 암호화폐에 눈독을 들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금융위가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러시앤캐시(1위)를 포함 상위 대부업체 대출잔액은 2018년 말 6조3000억원에서 2019년 6월 기준 5조4000억원으로 줄었다. 2018년 말 기준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자산 규모는 2조9700억원에 달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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