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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가입자 2,650만명 돌파하며 넷플릭스 위협
디즈니+, 가입자 2,650만명 돌파하며 넷플릭스 위협
  • 박병록 기자
  • 승인 2020.02.06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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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식 서비스 이후 2,650만명 돌파 OTT 시장 점유율 지각변동

[비아이뉴스] 박병록 기자=월트디즈니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유료 가입자수가 2,6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예측한 2,500만명보다 앞선 것이다.

디즈니+는 2019년 11월 13일 출시됐으며, 일주일이 안되어 1,000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ESPN+(660만 명)와 훌루(Hulu)의 가입자 수를 공개했는데, 이 회사는 주문형 비디오의 경우 2,720만 명, SVOD와 라이브 TV의 경우 320만 명, 총 3,04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경쟁자인 넷플릭스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유료 가입자가 1억6천7백만 명에 이른다. 다만, 디즈니+의 이같은 성과는 단지 미국내에서만 달성한 수치라는 것이 주요하다.

디즈니+, 콘텐츠 경쟁력을 통한 시장 점유율 상승에 나서고 있다
디즈니+, 콘텐츠 경쟁력을 통한 시장 점유율 상승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2월 현재 더 많은 유료 가입자가 디즈니+에 가입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료 가입자수 2,650만명은 디즈니+가 출시된 이후 첫 번째 수익 보고서인 2020 회계 연도의 1/4분기 수익의 일부였다. 때문에 이 숫자들은 2019년 12월 28일의 가입자 수를 반영한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의 출시로 부각된 1분기 강세였다"라며, "우리의 믿을 수 없는 브랜드 모음, 창의적인 엔진의 뛰어난 콘텐츠와 최첨단 기술 덕분에, 역동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평가했다.

디즈니는 4분기 동안 소비자와 국제 사업체(스트리밍 포함)에 대한 직거래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9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증가한 반면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1억3600만 달러에서 6억93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이러한 손실의 증가가 "디즈니+의 출시, 훌루 통합, ESPN+에서의 더 높은 손실"과 관련된 비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디즈니+의 글로벌 확장도 계속된다. 3월 29일 인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직까지 한국에 대한 서비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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