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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블록체인 게임도 승자독식
[기자수첩] 블록체인 게임도 승자독식
  • 장정우
  • 승인 2020.01.2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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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블록체임 게임 대다수의 볼륨 가져가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지적되는 문제점 중 하나는 일부 게임 업체가 전체 시장 중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가는 시장 구조이다. 

현재 국내 및 해외 주요 게임 업체의 게임이 모바일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중소 개발사 혹은 인디 개발사가 설 자리가 없다는 의견도 게임업계 관계자 사이에서 흔히 나오는 이야기이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시장의 꿈을 품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개발사도 존재한다. 실제 국내에서도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이 게임 개발자가 모인 경우가 많다. 또 향후 출시될 기대작도 동일한 케이스가 많다. 

그러나 지난 몇 주간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현황을 살펴보면 기존 국내 모바일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아이뉴스에서 자체 집계한 1월 4주 이더리움 블록체인 게임 순위에서 매출이라 할 수 있는 볼륨을 살펴보면 1위와 10위의 볼륨이 약 4배 차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오스 블록체인 게임 순위도 1위가 3만 달러, 10위가 92달러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블록체인 게임이 본격화된다면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과 같아질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모바일 게임과 다르게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누구나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 블록체인 게임이지만 1위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규칙이 현재까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다만 2020년 상반기 일반 모바일 게임과 같은 퀄리티의 게임으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뛰어드는 게임이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아토믹 스왑과 같은 고유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게임인 만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블록체인 게임마저 기존 게임의 전철을 밟을 이유는 없다. 아직 발전의 기회가 더 많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만큼 블록체인 게임만의 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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