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7 21:46 (목)
ETC 랩스-유니세프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ETC 랩스-유니세프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 최진승
  • 승인 2020.01.2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TC 랩스, 유니세프 이노베이션 펀드와 제휴
OS City, Prescrypto, W3 엔지니어 등 3개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원
이미지=유니세프 이노베이션 오피스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ETC 랩스(Labs)가 유니세프 이노베이션 펀드와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ETC 랩스는 유니세프 이노베이션 펀드가 지원하는 3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자금, 멘토링, 기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벤처스(UNICEF Ventures)의 공동 책임자인 크리스 파비안(Chris Fabian)은 "블록체인 기술은 대규모 가치 이동의 투명성 및 속도와 같은 기존 문제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안전하고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라는 과대 광고가 있지만 새로운 조직 효율성에 대한 기회도 많다"고 언급했다.

ETC 랩스가 지원하는 3개 프로젝트는 OS City, Prescrypto, W3 엔지니어 등이다. OS City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계약 및 리소스 할당을 처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칠레 정부는 OS City의 솔루션을 활용해 공공 조달, 계약 및 에너지에 대한 위조 방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Prescrypto 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 의료 데이터를 열람하기 전에 환자의 신원을 인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처방전은 암호화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며 환자는 자신의 의료 기록 및 기타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Prescrypto는 이미 멕시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 달에 최대 1만 건의 처방전을 처리하고 있다.

W3 엔지니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해 스마트폰 메시징 앱인 텔레메쉬(Telemesh)를 개발했다. 이것은 스마트폰 통신이 제한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메시징 솔루션이다.

현재 W3 팀은 유니세프와 ETC 랩스의 지원으로 현재 미얀마의 콕스 바자(Cox's Bazaar) 난민 캠프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텔레메쉬를 활용해 긴급 메시지(홍수 등 재난 경고)와 P2P 메시징을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 벤처스의 투자 고문이자 블록체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세실리아 차피로(Cecilia Chapiro)는 "우리의 목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에서 디지털 공공 제품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는 2016년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활용해 전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지난해 10월 유니세프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 펀드(UNICEF Cryptocurrency Fund)를 유엔 기구 가운데 처음으로 출범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ijin@beinews.net
최진승 [최근기사]
WBF 거래소 한국 진출 선언... 親 한국 거래소 표방
임시국회 일주일 연장... 특금법 개정안 통과 '진통'
비트코인, 글로벌 증시와 동반하락... 지금은 '가격조정' 구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