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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알리페이, 2019년 3분기 모바일 결제 시장 점유율 1위
[중국 경제] 알리페이, 2019년 3분기 모바일 결제 시장 점유율 1위
  • 조성영
  • 승인 2020.01.21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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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4.5%
3분기 연속 증가세
텐페이, 전분기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9.5%로 2위
2019년 3분기 중국 모바일 결제 거래 규모 시장 점유율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2019년 3분기 중국 모바일 결제 거래 규모 시장 점유율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지난해 3분기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알리페이(支付宝)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은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 艾瑞咨询)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3분기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알리페이가 점유율 54.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리서치는 지난해 3분기 알리페이의 시장 점유율이 2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4.5%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위챗 페이(微信支付)를 포함한 텐페이(Tenpay, 腾讯财付通)의 시장 점유율은 2분기와 같은 39.5%였지만 전분기보다 0.4%포인트가 하락했다. 3위는 핑안그룹(平安集团)의 이첸바오(壹钱包)로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와 같은 1.5%를 기록했다.

2019년 1~3분기 알리페이와 텐페이의 시장 점유율 추이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2019년 1~3분기 알리페이와 텐페이의 시장 점유율 추이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전체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거래 규모는 56조 위안(약 9461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5.2% 증가했다.

아이리서치는 “2018년부터 모바일 결제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둔화하기 시작했다”면서 “하지만 모바일 스마트 단말인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QR코드 결제가 성장 포인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 3분기 모바일 스마트 단말기 NFC의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고 QR코드 결제 거래 규모는 전월 대비 약 7.8% 늘었다.

중국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알리페이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라며 “이는 주로 미니 프로그램(小程序) 등 사업자 도구의 보급과 할인 정책을 통해 오프라인 사업자에 대한 범위를 넓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면인식 결제 기기의 보급도 알리페이 성장세에 일조를 했다”며 “솽스이(双11), 솽스얼(双12) 등 대규모 할인 이벤트와 춘제(春节) 우푸훙바오(五福红包) 이벤트에 힘입어 알리페이가 2019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Questmobile)에 따르면 현재 알리페이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12억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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