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7 19:26 (목)
[Pick] 코인원도 알트코인 정리...시총 146위 람다 상폐 경고
[Pick] 코인원도 알트코인 정리...시총 146위 람다 상폐 경고
  • 정동진
  • 승인 2020.01.21 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세 조작 위험으로 투자유의 종목 지정, 코스모코인(COSM)은 상장 폐지

[비아이뉴스] 정동진 기자=빗썸에 이어 코인원도 알트코인 퇴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시작된 투자유의 종목 지정과 상장 폐지로 시작된 알트코인 정리 절차는 2020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스트리머(DATA), 엔진코인(ENJ),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카이버 네트워크(KNC), 제로엑스(ZRX), 어거(REP), 쎄타토큰(THETA), 쎄타퓨엘(TFUEL) 등 프로젝트 8종부터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 중에서 베이직어텐션토큰, 제로엑스, 쎄타토큰, 쎄타퓨엘은 기사회생했지만, 어거는 상장 폐지됐다. 이후 시작된 상폐 러시는 콘텐츠프로토콜(CPT)과 엔진코인(ENJ)까지 내보냈다.

21일 코인원에 따르면 람다(LAMB)는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으며, 코스모코인(COSM)은 상장 폐지했다. 람다는 2주 동안 상장 폐지 심사를 진행하며, 코스모코인은 2월 14일 오후 3시까지 출금 서비스를 지원한다.

람다는 지난해 9월 24일에 코인원에 입성,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이 평가한 '공시정보 공개 등급'에서 A로 평가받았다. A+에 이어 A는 쟁글의 정책 63개 문항에서 50~56개를 만족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코인원 측은 거래량 미달로 시세 조작 위험성 증가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람다의 투자수익률(ROI)은 297.94%로 -100%에 가까운 알트코인과 격이 다른 우수한 프로젝트다.

쟁글에서 A 등급을 받은 람다 / 이미지=코인원 진단 보고서 갈무리

코인원과 빗썸의 원화마켓(KRW)에 상장되어 있지만, 람다를 지탱하는 마켓은 테더(USDT)다. 현재 에이치코인(HCoin), 후오비글로벌(Huobi Global), MXC 등 3곳의 거래소에서 90% 이상의 거래량을 소화하고 있다.

즉 코인원의 투자유의 종목 지정으로 가격이 요동칠 가능성은 지극히 적다.

이번에 퇴출이 확정된 코스모코인의 상폐 파장도 적을 전망이다. 업비트에서 전체 거래량의 95%를 소화하고 있고, 상폐가 확정되기 전부터 코인원의 소화 물량은 5% 미만이었다.

거래소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는 프로젝트의 발전 가능성보다 수수료를 신경 쓰는게 사실이다"라며 "비트나 이더 마켓에 아닌 원화마켓에서 정리하는 것에 불과, 국내 4대 거래소로 상폐 러시에 동참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msn06s@beinews.net
정동진 [최근기사]
엔씨소프트, 게임 AI로 한국어 AI 데이터 구축 눈길
[Pick] 빗썸서 퇴출된 이더제로, 가격 폭락 위기...투자자 손실 불가피
퀀텀 재단의 퀀텀(QTUM), 日 26번째 암호화폐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