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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퀄컴, 자율주행차용 컴퓨터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 출시
[CES 2020] 퀄컴, 자율주행차용 컴퓨터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 출시
  • 조성영
  • 승인 2020.01.0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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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제어에서 전자동 운전까지 모든 기능 처리 가능
스냅드래곤 라이드 적용 차량 2023년부터 생산 전망
6일(현지시간) 퀄컴은 자율주행차용 컴퓨터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 IT즈자(IT之家)
6일(현지시간) 퀄컴은 자율주행차용 컴퓨터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 IT즈자(IT之家)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미국 다국적 반도체 및 통신장비 기업 퀄컴이 자율주행차용 컴퓨팅 시스템을 출시했다.

7일 중국 IT 전문매체 IT즈자(IT之家)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퀄컴은 차선 제어에서 전자동 운전에 이르는 모든 기능을 처리하는 자율주행차용 컴퓨팅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퀄컴이 자율주행차를 지원하는 완전한 시스템을 처음 출시했음을 의미한다. 스냅드래곤 라이드가 적용된 차량은 2023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세계 최대 모바일 칩 공급업체인 퀄컴은 10여 년 동안 자동차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모뎀 칩,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칩 등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했다.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인수해온 인텔과 엔비디아 등 경쟁 상대와는 달리 퀄컴은 그동안 조용히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왔다. 

패트릭 리틀(Patrick Little) 퀄컴 자동차 총괄 매니저는 “모바일 칩 분야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전력 소모가 적고 발열이 낮은 강력한 칩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전기차에서 컴퓨터가 배터리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낮은 전력 소모는 전기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퀄컴은 이 시스템을 하드웨어 부분과 소프트웨어 부분으로 나눠 자동차 업체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확대하거나 축소할 계획이다. 또한 소형 버전의 컴퓨터는 차선 제어나 병렬로 완전 자동 운전을 구현하는 등과 같은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패트릭 리틀은 “회사 본부가 있는 샌디에이고에서 테스트 차량을 사용해 자동차 제조업체가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며 “다른 업체의 소프트웨어 스택이라도 퀄컴 하드웨어에 적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퀄컴과 GM은 7일 양사의 기존 파트너십을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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