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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제정세 불안에 엇갈린 전망... 하락지속 vs 긍정적신호
비트코인 국제정세 불안에 엇갈린 전망... 하락지속 vs 긍정적신호
  • 최진승
  • 승인 2020.01.06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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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반등과 이란 공습은 '우연의 일치'
비트코인 1월 하락세에 무게, 긍정적 신호로도 분석
비아이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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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지난 4일 미국과 이란 간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반등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제 정세 불안감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가격반등과 국제 정제 불안은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기업 메세리(Messari)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CEO는 4일 보고서에서 "이란에서 비트코인이 이란 리알(Rials) 기준 환율로 거의 2만4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비트코인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CCN은 이번 비트코인 반등이 이란 상황과 무관하다고 보도했다. CCN은 유로 퍼시픽 캐피탈의 피터 쉬프(Peter Schiff)의 말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상승과 이란 공습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CCN은 지난달 14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실험을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지정학적 위험 외의 다른 요소들이 비트코인 가격변동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평가했다.

◆ 비트코인 하락 지속 vs 긍정적 신호

5일 이더리움월드뉴스는 1월 비트코인 가격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Ceteris Paribus의 말을 인용해 "역사상 1월은 BTC에 최악의 달이었다"고 언급했다.

앞서 매체는 전 월스트리트 분석가인 톤 베이스(Tone Vays)의 말을 인용해 BTC가 2020년 1/4분기 중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5000달러 대에서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버브(CryptoBirb)도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보다 25% 이상 낮은 5400~5600 달러로 최종 덤프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외환 및 암호화폐 펀드 Three Arrows 캐피탈의 수주(Su Zhu) 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BTC/USDT 시장에 대한 프리미엄 및 가격 조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1월 말 전에 9K+를 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뉴스BTC는 Velvet 및 Financial Survivalism과 같은 분석가들을 인용해 최근 BTC의 하락 추세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기도 했다. BTC가 와이코프 스프링(상승 전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하락)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매체는 기술적 분석으로 유명한 Richard Wyckoff 리서치를 인용해 BTC가 1월 말까지 9000 달러 또는 1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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