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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 분야 외국투자 제한 완화 조치 발표
中, 금융 분야 외국투자 제한 완화 조치 발표
  • 조성영
  • 승인 2020.01.0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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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中 시장 진입 제한 완화
3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금융 분야의 외국 투자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 바이두
3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금융 분야의 외국 투자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중국이 외국 은행의 중국 시장 진입 제한을 완화했다.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외자 은행 행정허가 사항 실시 방법(中国银保监会外资银行行政许可事项实施办法, 이하 ‘수정안’)’ 수정안을 발표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금융업의 수준 높은 대외 개방을 추진하겠다”면서 “대외 개방과 건전성 규제를 병행해 금융 리스크에 대비하는 한편 금융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자 은행 관리 조례’와 맞물리는 수정안은 외국은행의 중국 내 지점과 외자 법인 은행의 동시 설립 허용, 외국은행의 총자본 요건 폐지, 중국과 외국의 합자 은행에 대한 지분 제한 완화 등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외자 은행의 일부 이사와 임원의 자격 심사와 지점 개설 심사 비준 권한을 조정하고 관리형 지점 행장의 자격 심사를 폐지했다.

이밖에 수정안은 지분 관리, 자금세탁 방지, 반테러 융자 심사에 대한 요구 사항 등을 추가해 건전성 규제를 강화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외국은행, 증권회사, 자산운용사에 대한 사업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장기화하고 양국 관계가 긴장되면서 금융 분야에 대한 개방이 계속 늦어져 왔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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