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1 18:59 (금)
中, 대두 수입 다변화 위해 수입 절차 간소화
中, 대두 수입 다변화 위해 수입 절차 간소화
  • 조성영
  • 승인 2020.01.0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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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국경 검문소 관세 규칙 완화
수입업체, 수입 허가증 하나로 6번의 통과 절차 완료
중국 상무부는 대두 수입 다변화를 위해 북부 국경 검문소의 대두 수입에 관한 관세 규칙을 완화했다 © 바이두
중국 상무부는 대두 수입 다변화를 위해 북부 국경 검문소의 대두 수입에 관한 관세 규칙을 완화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중국이 대두 수입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국가로부터 대두 수송 절차를 줄이기 위해 중국 북부 국경 검문소의 대두 수입에 관한 관세 규칙을 완화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미·중 무역 관계가 긴장한 가운데 대두 수입의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취한 새로운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대두 수입업체가 헤이룽장(黑龙江), 네이멍구(内蒙古), 신장(新疆) 등 지역의 국경 검문소를 통해 대두를 운송을 할 경우 수입 허가증 하나로 여섯 번의 통관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중국 대두 수입업체 관계자는 “정부 정책의 목적은 러시아와의 대두 무역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러시아의 수출량이 너무 적다”고 말했다.

중국 북부 국경 검문소 6개 중 아라산커우(阿拉山口) 검문소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에 있다. 나머지 검문소는 헤이룽장과 네이멍구 등 러시아 접경지역에 있다.

중국 대두 수입업체는 통관 때마다 1개의 수입 허가증이 필요하다. 허가증의 유효 기간은 6개월로 연장할 수 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농산품의 양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간 러시아에서 63만 1천t, 카자흐스탄에서 1만 4천t의 대두를 수입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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