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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잇단 반감기 이벤트, 주목할 암호화폐는?
2020년 잇단 반감기 이벤트, 주목할 암호화폐는?
  • 최진승
  • 승인 2020.01.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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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BTC 반감기 예정
BCH(4월), BSV(5월)도 반감기 겪는다
비아이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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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오는 5월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벤트를 앞두고 가격예측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은 BTC 가격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예년 같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만만찮다. 암호화폐를 둘러싼 자금세탁방지(AML), 세금 부과 등 각국 정부의 규제 정책도 부정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비트코인(BTC) 반감기(Halvings)는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BTC는 오는 5월 세 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성능을 기준으로 2020년 5월 14일 63만 번째 블록을 채굴할 때 비트코인 반감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 줄어드는 첫 번째 반감기는 2012년 11월 발생해 블록 보상이 50 BTC에서 25 BTC로 줄었다. 두 번째 반감기는 2016년 7월 발생해 블록 보상이 25 BTC에서 12.5 BTC로 줄었다. 비트코인은 오는 2020년 5월 블록 보상이 6.25 BTC로 또 한 번 줄어들 예정이다.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만의 현상은 아니다. 비트코인에서 갈라져 나온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SV(BSV)도 2020년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2017년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BCH는 오는 4월 첫 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BCH에 대한 블록 보상은 12.5 BCH이며 반감기 이후 6.25 BCH로 줄어들 예정이다. BCH 역시 블록 보상이 줄면서 채굴자들의 수입도 줄어들고 채굴 난이도가 오르기 때문에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비트코인SV(사토시버전, BSV)도 5월 반감기를 겪을 예정이다. BSV는 BCH로부터 갈라져 나왔지만 비트코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있다. BSV의 중심에는 엔체인 수석과학자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와 코인긱 창립자인 캘빈 아이어(Calvin Ayre)가 있다. BSV의 특징은 블록사이즈에 있다. 지난해 블록사이즈를 128M까지 늘린 BSV는 오는 2월 4일 제네시스 업데이트(unlimited size)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트코인(LTE)은 지난해 반감기를 거치며 가격상승을 맛봤다. 라이트코인은 2015년 첫 반감기를 통해 50LTC에서 25LTC로 보상이 줄면서 1.5달러에서 8.5달러로 400% 이상 가격이 올랐다. 지난해 8월 5일 두 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LTE는 100% 가격이 올랐다. 다만 가격상승 폭은 예년보다 제한적이었다.

라이트코인은 반감기 3개월 전인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70달러에서 140달러까지 오른 후 하락했다. 라이트코인은 2일 코인마켓캡 기준 41.5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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