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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유전자 변형 작물 2종 수입 허가
中, 美 유전자 변형 작물 2종 수입 허가
  • 조성영
  • 승인 2019.12.3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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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업부, 2019년 농업 유전자 변형 물질 안전 증서 리스트 발표
전문가 “美 대두와 과일 수입 확대에 도움”
30일 중국 농업부는 미국산 항충 대두와 항병 파파야를 포함한 12개 유전자 변형 물질의 수입을 허가했다 © 바이두
30일 중국 농업부는 미국산 항충 대두와 항병 파파야를 포함한 12개 유전자 변형 물질의 수입을 허가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포함한 12개 유전자 변형 물질의 수입을 허가했다.

31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30일 중국 농업부는 수입과 생산 응용 두 부분의 2019년 농업 유전자 변형 물질 안전 증서 리스트를 발표했다.

수입 부분 리스트에는 미국 다우 아그로사이언스(Dow AgroSciences)의 항충(抗虫) 대두, 미국 농업연구청(USDA-ARS) 등이 신청한 항병(抗病) 파파야가 포함됐다. 대두, 옥수수, 면, 유채 등 나머지 10개 품종은 기한이 만료되어 수입 허가를 연장했다. 생산 응용 리스트에는 281개 품종이 포함됐다.

앞서 미국은 중국에 유전자 변형 작물의 수입 신청 절차를 과학적인 방법을 근거로 좀 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바꾸라고 촉구했다. 중국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따라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동의했다.

리창(李强) 상하이 후이이(汇易) 컨설팅 수석 분석가는 “중국의 미국산 유전자 변형 농산물 수입 확대는 미국산 농산물 수입 경로를 더욱 넓혀 미국산 대두를 대량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파야 품종 수입 허가도 미국산 과일 수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유전자 변형 작물 생산국이고 중국은 유전자 변형 대두와 유채의 최대 수입국이다.

미국 농민과 세계 종자 회사들은 오랫동안 중국 정부의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승인 과정이 느리고 예측 불가능해 미·중 양국의 무역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불평해왔다.

한편 중국 농업부는 모든 승인은 2019년 12월 2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유효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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