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1 18:57 (수)
“美中, 15일 대중관세 연기 협상 중”
“美中, 15일 대중관세 연기 협상 중”
  • 조성영
  • 승인 2019.12.1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들로 “관세 부과 방안,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어”
10일 WSJ, 블룸버그 통신 등은 15일로 예정된 대중관세 부과 연기를 위해 美中 양국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두
10일 WSJ, 블룸버그 통신 등은 15일로 예정된 대중관세 부과 연기를 위해 美中 양국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미·중 양국이 15일로 예정된 대중 관세 부과 연기를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중 무역 협상단이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한 협상을 계속할 수 있도록 15일로 예정된 대중 관세 부과 연기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650억 달러(약 196조 68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15일 발효되는 관세는 여전히 고려되는 옵션”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5일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와 공개 발언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그는 1단계 무역 합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면서 “비관적인 소식을 듣고 싶지 않지만 15일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15일이 미국 정부가 설정한 165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일이었기 때문에 미·중 1단계 무역 합의가 이번 주 안에 진척되거나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양국 협상단은 15일은 협상 마감일이 아니며 협상에는 데드라인이 없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미·중 양국 실무자 협상이 거의 매일 진행됐지만 지난 6일까지 양국의 주요 협상 대표가 10일 넘게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WSJ는 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hosy@beinews.net
조성영 [최근기사]
[중국 산업] 中, 신에너지차 보조금 2020년까지 2년 연장
[중국 경제] 3월 제조업 PMI 52.0…‘깜짝’ 반등
中 의료물자 품질기준 미달로 도마 위에 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