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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수출 4개월 연속 감소
中, 11월 수출 4개월 연속 감소
  • 조성영
  • 승인 2019.12.09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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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1%↓
11월 수입은 0.3% 늘어난 1830억 1천만 달러
11월 대 ASEAN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
11월 중국 수출 규모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 바이두
11월 중국 수출 규모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대미 수출 감소 폭이 더 확대되면서 11월 중국 수출 규모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8일 중국 경제매체 신랑차이징(新浪财经)에 따르면 이날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는 11월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 줄어든 2217억 4천만 달러(약 37조 4385억원)을 기록했고 11월 수입 규모는 1830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월 중국 무역 수지는 387억 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달(429억 1천만 달러)보다는 흑자 규모가 감소했다.

해당 기간 신흥시장에 대한 중국 수출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수출 목적지가 더 다변화되고 미국 시장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관세를 회피하는 중계 무역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중국 수출 규모가 4개월 연속 감소한 현상은 미·중 무역 전쟁이 완화되지 않고 세계 경제도 불황인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이 실질적으로 호전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영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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