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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中 하이난서 한국 블록체인 시장 말하다
한국블록체인협회, 中 하이난서 한국 블록체인 시장 말하다
  • 장정우
  • 승인 2019.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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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상자산 제도화 현황 소개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한국블록체인협회는 중국에서 개최된 하이난 자유무역항 디지털 경제 및 블록체인 국제협력 포럼에서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은 오늘 중국 하이난성에서 진행 중인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에서의 가상자산 제도화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어제부터 이틀간 개최된 ‘하이난 자유무역항 디지털 경제 및 블록체인 국제협력 포럼(Hainan Free Trade Port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um on Digital Economy and Blockchain)’의 축사를 겸한 연설에서, 오 회장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따라 한국은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조달 위험이 있는 금융거래정보의 보고와 이용에 대한 법률을 개정하여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가 제도권 안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한국이 블록체인산업과 가상자산 시장, 디지털 경제를 제도화해 나가는 데 바람직한 모델을 개발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사업자를 금융회사로 보고, 가상자산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을 규제하기 위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달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결되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된 개정안이 가결되면 국내 가상자산 사업은 법제도 안에서 운영이 가능해진다. 

한편 오 회장이 하이난성의 초청을 받고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국 중앙정부가 처음으로 승인한 국제 블록체인 포럼으로 알려졌다. 포럼을 주최한 하이난성 측은 “러시아, 태국,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등 중국이 추진하는 대외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관련 국가의 고위공무원과 블록체인산업 및 학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및 남미를 잇는 경제권역에서 블록체인이 갖는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우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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