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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 2019] 한국남부발전, 복잡한 전력 거래…블록체인으로 해결
[테크핀 2019] 한국남부발전, 복잡한 전력 거래…블록체인으로 해결
  • 장정우
  • 승인 2019.1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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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거래 블록체인으로 복잡한 계약 과정 해결 방안 제시
이은경 한국남부발전 부장이 실제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의 문제 해결 과정을 설명했다.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국내에서는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 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적용된다.

발전사업자가 이 의무 생산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공급인증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의 의뢰를 받아 전력거래소를 통해 다른 공급자에게 전력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단위는 REC로 1MWh가 1REC이다.

이은경 한국남부발전 부장은 이 RPS와 관련한 애로사항 설명과 함께 블록체인을 이용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은경 부장은 “전력 거래는 논밭에 있는 태양광 발전도 대상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전력을 구매할 때면 2~3천 명이 한 곳에 모여 일주일간 수기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에서도 전산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계약자 등 관련자가 가지는 데이터 수집 방법이 달러 종이문서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을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남부발전이 계약자에 대한 대금을 진행하기 때문에 월 600시간 이상을 문서 작업에 투자해야 한다. 또 의무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기 때문에 대금처리 업무는 점차 가중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 REC 거래의 문제점이다. 

한국남부발전에서 제시하는 해결 방법은 모바일 기반의 블록체인 인증 도입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이 REC 계약을 체결하면 동일한 데이터를 한국남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가 보유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계약자에게 제공하는 대금까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전과 같이 한 곳에 계약자가 모이지 않아도 된다.

이은경 부장은 “향후 블록체인 도입을 REC 거래뿐만 아니라 서비스 범위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전력과 관련된 모든 기관이 하나로 보여 체인을 구성하는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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