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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2020년 中 GDP 성장률 6%대 밑돌 것”
중국은행 “2020년 中 GDP 성장률 6%대 밑돌 것”
  • 조성영
  • 승인 2019.1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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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GDP 성장률 6%대 유지하려면 정책 조정해야”
28일 중국은행 연구원은 ‘2020년 경제·금융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년 GDP 성장률이 6%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 바이두
28일 중국은행 연구원은 ‘2020년 경제·금융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년 GDP 성장률이 6%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기자= 중국은행(中国银行)이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1%대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6%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행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20년 경제·금융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내·외부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경제 하방 압력이 증가해 올 한 해 GDP 성장률이 6.1%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행 연구원은 2020년 중국 경제가 직면할 위험과 도전이 증가해 GDP 성장률이 6%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6%대를 유지하려면 내·외부 시장 환경에 따라 정책을 크게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경제·금융 분야의 주요 위험과 도전은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 지속▲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충격▲실물경제 수요 부진으로 인한 신용 반등 제약▲채무 불이행 위험의 신용대출 시장 전도 등이라고 지적했다.

2020년은 중국 제13차 5개년 계획(2016~2020)의 마지막 해로 GDP와 1인당 소득 두 배 증가와 소강사회(小康社会, 국민 생활 수준이 중류 정도가 되는 사회) 건설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연구원은 2020년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재정적인 역점으로 특별채권 발행 규모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고정자산투자 증가 속도가 연간 5.6%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자동차 등 중점 소비의 안정 유지를 관건으로 꼽았다.

2020년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의 증가 속도가 안정돼 연간 8%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대외무역수출이 직면하는 외부 환경은 큰 변화가 없어 수출 성장이 연간 1%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또 2020년 규모 이상 공업증가치가 5.3% 성장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3.3%, 0.2%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영 chosy@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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