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09 21:02 (월)
IBM, 블록체인으로 '이력서 사기' 막는다
IBM, 블록체인으로 '이력서 사기' 막는다
  • 최진승
  • 승인 2019.11.28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자격증 플랫폼 통해 구인구직난 합리적 해소
입사지원자의 기술 검증도 간소화
@게티이밎
@게티이밎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IBM이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을 인증하는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HR 전문매체 HCM 리포트에 따르면 IBM은 구직자의 자격 증명을 간소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를 개발 중인 전문가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IBM 외에도 대학 및 대학교에 학술 검증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센트럴 뉴멕시코 커뮤니티 컬리지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IBM에 따르면 학습 자격증 네트워크(the Learning Credential Network)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이 플랫폼의 목표는 지원자들이 예비 고용주와 보다 쉽게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동시에 기업이 지원자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 자격증 네트워크를 개발 중인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리더 알렉스 카플란(Alex Kaplan)은 "구직자들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어떻게, 누구와 공유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인재 시장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입사 지원자들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은 새로운 직책에 직면하고 있으며 적합한 진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고용주들은 개방적인 직책에 적합한 근로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카플란은 "미국에만 약 73만8000개의 고유 자격증이 있지만 30%의 단체들은 이력서 사기 사례를 발견하는 데 (자격증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프로젝트는 '명백한 디지털 자격 증명'을 개발할 수 있는 학습 자격 증명 블록체인(Learning Credential Blockchain)을 만들 계획이다. 이 같은 자격 증명은 이력서 사기 위험을 줄이고 고용주가 후보자를 쉽게 식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교육 기관에 자격증을 제공하는 과정도 간소화 할 수 있다.

IBM은 "현재 상호운용성과 디지털 주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광범위한 학습 자격증 발급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VP(최소 실행 가능한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최진승 [최근기사]
중국 은행, 채권 발행에 블록체인 최초 접목
유럽 e모빌리티 스타트업, STO 통해 150만 달러 유치
"비트코인 등 대체 통화 수요 늘어날 것"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