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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580억 해킹] 암호화폐 입출금 제한에 '가두리펌핑' 조짐
[업비트 580억 해킹] 암호화폐 입출금 제한에 '가두리펌핑' 조짐
  • 최진승
  • 승인 2019.11.27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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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이상거래' 소식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출렁'
업비트 상장된 일부 코인들 가격폭등 징후
비아이뉴스 DB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이더리움 이상거래 소식에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27일 오후 7000달러 초반을 유지하던 BTC는 업비트 관련 소식에 6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BTC는 현재 69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비트코인 SV(BSV)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시장 불안감에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업비트에 상장된 일부 암호화폐들은 입출금 제한에 가격이 폭등하는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소수의 가장매매를 통해 매수를 유도하는 일명 '가두리펌핑' 조짐이 그것이다.

암호화폐 입출금이 제한되면 유동성 공급이 부족해져 일부 사용자에 의한 가격 폭등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거래량이 낮은 암호화폐일수록 가격 조작이 용이하다. 마치 매매가 활발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투자자를 현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27일 공지를 통해 이상거래를 통해 이더리움 34만2000개(약 580억원)가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또 핫월렛에 있는 모든 암호화폐를 콜드월렛으로 이전했으며 입출금이 재개되기까지 최소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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