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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中 승용차 판매량 5.8% 감소
10월 中 승용차 판매량 5.8% 감소
  • 조성영
  • 승인 2019.11.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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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시장, 경기 둔화와 美中 무역전쟁 영향으로 2년 연속 판매 부진
보조금 취소로 신에너지차 판매량 절반으로 줄어
10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8% 감소한 192만 8천 대에 그쳤다 © 바이두
10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5.8% 감소한 192만 8천 대에 그쳤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경제 성장 둔화로 10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는 10월 승용차 판매량이 192만 8천 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5.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VOA는 지난 몇 달 동안 중국의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미치는 압박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경제 성장 둔화, 미·중 무역전쟁 등 요인으로 2년 연속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10월 승용차, 화물차, 버스 등을 포함한 자동차 판매 총량은 0.6% 감소한 230만 대로 지난해 6월 이후 16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6월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을 취소하면서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45.6% 폭락한 7만 5천 대에 그쳤다. 9월에도 판매량이 33% 급감했다.

10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전달의 6.3% 감소와 비교해 개선됐지만 올해 1~10월 기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 감소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승용차 시장의 소비 수요가 개선되지 않아 자동차 업계가 여전히 압박에 직면해 있다”면서 “신에너지차 시장의 내림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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