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블록체인 실용화 더욱 조명받을 것"
"내년 블록체인 실용화 더욱 조명받을 것"
  • 최진승
  • 승인 2019.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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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몰레큘러 퓨처 LOK CMO
"블록체인은 여전히 초기 단계, 일상생활 적용에 집중"

[비아이뉴스=중국 항저우]최진승 기자=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블록체인 기술 중요성에 대한 발언 때문이다. 특히 기술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크립토 나이트' 행사에서 만난 프로젝트 담당자들도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들은 최근 중국 정부의 입장을 환영할 만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발행(DCEP) 추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몰레큘러 퓨처의 LOK CMO는 2020년 블록체인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사진=이건 기자

중국 블록체인 투자 플랫폼 몰레큘러 퓨처(Molecular Future)의 LOK CMO는 여전히 블록체인 산업은 초기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댜.

LOK CMO는 최근 중국 정부 정책과 관련한 업계 분위기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여전히 부화기에 있다. 정치적인 분위기에 신경쓰기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몰레큘러 퓨처는 기술 상용화에 초점을 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반 디앱(Dapp) 및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몰레큘러 퓨처의 투자 플랫폼 MO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MOF는 암호화폐를 맡기면 USDT로 이자를 지급해주는 일종의 투자펀드 플랫폼이다.

몰리큘러 퓨처의 목적은 모든 투자자가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적합한 투자상품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안정적 또는 고위험의 모든 투자상품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몰리큘러 퓨처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LOK CMO는 내년 이오스(EOS), 이더리움(ETH) 등으로 스마트컨트랙트를 확장할 뜻을 내비쳤다./사진=이건 기자

몰리큘러 퓨처(MOF)는 2018년 6월 오케이엑스 거래소에 상장 후 8000%의 가격 신장을 이뤘다. 현재 13만 명의 투자자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LOK CMO는 블록체인이 기존 금융권을 대신해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계획에 대해서는 이오스(EOS), 이더리움(EHT) 등으로 스마트컨트랙트 확장에 방점을 뒀다.

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블록체인의 실용화 측면이 더욱 조명받을 것"이라며 "MOF는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금융권을 대신할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을 대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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