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AI, 만병통치약 아냐”
“블록체인과 AI, 만병통치약 아냐”
  • 조성영
  • 승인 2019.11.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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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관리 “적절한 사용 환경 찾아야”
핀테크 통한 금융 서비스 범위 확대도 강조
지난 6일 리웨이 중국 인민은행 과학기술국 국장은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을 면밀하게 분석해 적절한 사용 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바이두
지난 6일 리웨이 중국 인민은행 과학기술국 국장은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을 면밀하게 분석해 적절한 사용 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리웨이(李伟) 중국 인민은행 과학기술국 국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면서 이들 기술은 모두 강점과 약점이 있어 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적절한 사용 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한 리 국장은 이같이 밝혔다.

리 국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정보 조작과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블록체인 거래 성능에 한계가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핀테크를 이용해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온·오프라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과정도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리 국장은 제품구조 방면에서 핀테크를 통해 제품 개발 수준을 높인다면 개성화와 차별화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핀테크로 신용평가 모델을 보완해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한다면 수요와 공급의 효율적인 자금 흐름을 실현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금융위기 관리에 대해 리 국장은 “핀테크 리스크는 전염성이 더 강하고 전파 속도가 더 빠른 특징이 있다”면서 “금융감독 기본 규칙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규제 능력을 강화하고 감독 관리 규칙을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계 자동실행 코드를 구축해 감독관리 능력 수준을 향상하고 플랫폼의 위험배제에 대한 감지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위험을 발견하고 통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므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이 새로운 기술 혁신과 산업 변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블록체인을 자주 혁신의 중요 돌파구로 삼아 투자 역량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혁신 발전을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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