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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1단계 합의 불발 가능성 제기돼
美中 1단계 합의 불발 가능성 제기돼
  • 조성영
  • 승인 2019.10.3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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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리 “다음 달 칠레 APEC서 서명 안될 수도”
“합의 결렬은 아니지만 서명 날짜는 유동적”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불발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바이두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불발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양국 정상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리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다음 달 칠레에서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협의가 결렬되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 달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1단계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 관리는 “칠레에서 협의가 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협의가 결렬됐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이는 단지 협의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칠레에서 서명하는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단게 무역합의 문서가 준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현재 좋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칠레에서 합의에 서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양국 정상이 다음 달 서명할 수 있도록 양국 무역 협상 대표가 1단계 무역합의 문서를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1단계 무역협의 진전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예정보다 앞서 서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서명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관해 중국 측도 미·중 간 일부 협의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시인하면서 “일부 문서의 기술적인 협상이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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