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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순조롭게 진행”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순조롭게 진행”
  • 조성영
  • 승인 2019.10.22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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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하이저 “양국 정상 칠레 APEC에서 1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
윌버 로스 “서명 시기보다는 정확한 합의가 중요”
래리 커들로 ”협상 순조로우면 12월 대중 관세 철회 가능”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두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들은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 관세는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들의 공급망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양국이 도출한 1단계 합의를 다음달 중순에 체결하기를 원한다고 표시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는 11월 16~17일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까지 협의에 서명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몇몇 문제가 아직 미해결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21일 양국이 차관급 회의를 가졌다”면서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중국 측 대표와 25일에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 TV와 인터뷰에서 “1단계 합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라며 “서명이 언제 이뤄지느냐보다는 정확한 합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합의의 실질적 내용은 두 단계로 완성될 것”이라며 “이달 초 이뤄진 1단계 합의에 따라 중국은 미국 농산물 구매를 대폭 늘리고 지적재산권, 금융 서비스, 환율 등 방면에서 일부 양보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폭스 TV와 인터뷰에 함께 출연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15% 추가 관세를 취소할 수도 있다”며 “이 중에는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11일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미국은 15일로 예정했던 2500억 달러(약 293조 1250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30%로 인상하는 계획을 보류했고, 중국은 400억~5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동의했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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