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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넥슨...15종 게임 중 TOP 100은 단 4개
흔들리는 넥슨...15종 게임 중 TOP 100은 단 4개
  • 장정우
  • 승인 2019.10.08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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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게임 진단, 15종 게임 중 TOP 100은 4개
2019년 신작 게임 대부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메이플스토리M’ 외 30위권 안착한 게임 전무
사진=비아이뉴스 DB
사진=비아이뉴스 DB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게임업계 맏형 '넥슨'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넥슨이 매각을 시도한 이후 개발 프로젝트 중단, 지스타 2019 불참 선언과 같은 변화로 내부에 집중하는 가운데, 서비스 중인 주요 모바일 15종의 게임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게임이 순위권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준 국내 모바일 게임 흥행의 기준 중 하나인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넥슨 모바일 게임 중 TOP 100에 오른 게임은 온라인 게임과 연동되는 ‘피파온라인4M’을 제외하고 ‘메이플스토리M(28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74위)’, ‘액스(82위)’, ‘트라하(83위)’에 불과했다.

2019년 기대작 '트라하'는 9월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다. / 이미지=앱애니 홈페이지 갈무리
2019년 기대작 '트라하'는 9월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다. / 이미지=앱애니 홈페이지 갈무리

이 중 2019년 기대작으로 출시된 MMORPG ‘트라하’는 앱애니 기준 지난 9월 25일 이후 순위가 급격하게 하락해 30위 권에서 80위 권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트라하’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2019년 넥슨에서 출시된 게임들이 기준 매출 순위권 밖에 위치했다.

대표적으로 출시 이후 최고 매출 순위 TOP 5까지 올랐던 ‘스피릿위시’는 9월 중순 600위권을 유지했지만 9월 말 이후 순위 집계가 되지 않았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도 9월에 접어들면서 순위가 하락하기 시작해 100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크레이지아케이드BnBM’도 300위 권의 순위를 유지하다 9월 말 순위 집계가 중지됐다.

이 밖에도 ‘고질라 디펜스 포스’, ‘런닝맨 히어로즈’는 게임 카테고리 순위 집계가 되지 않고, 장르별 매출 순위로 집계되고 있지만,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매출 순위 TOP 5에 올랐던 '스피릿위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출 순위 TOP 5에 올랐던 '스피릿위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이미지=앱애니 홈페이지 갈무리
스테디셀러로 주목받았던 '스페셜솔져'도 순위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 이미지=앱애니 홈페이지 갈무리
스테디셀러로 주목받았던 '스페셜솔져'도 순위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 이미지=앱애니 홈페이지 갈무리

신작뿐만 아니라 1년 이상 서비스를 유지해온 게임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넥슨 지티에서 개발사 웰게임즈를 인수해 주목받았던 ‘스페셜솔져’도 300위 권 밖으로 순위가 밀려났으며, 마블 코믹스 IP를 활용했던 ‘마블 배틀라인’은 전략 장르의 매출 순위에서도 200위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던 ‘야생의 땅: 듀랑고’ 역시 국내에서는 200위 권 밖의 순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 싱가포르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도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넥슨의 변화 중 하나인 프로젝트 종료와 조직개편에 관해 넥슨 관계자는 “프로젝트 2종이 중단된 것은 맞다. 그러나 이 부분이 조직개편이나 구조조정과 관련된 사실은 없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장정우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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