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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캐피탈 CTO 휴대폰 해킹... 수백만 달러 손실
알고 캐피탈 CTO 휴대폰 해킹... 수백만 달러 손실
  • 최진승
  • 승인 2019.10.0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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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월렛을 관리하는 임원의 휴대폰 해킹
USDT 및 알고랜드 토큰(Algo) 100~200만 달러 피해
알고랜드의 주요 투자사인 알고 캐피탈의 임원이 휴대폰 해킹을 당해 수백만 달러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사진=비아이뉴스DB
알고랜드의 주요 투자사인 알고 캐피탈의 임원이 휴대폰 해킹을 당해 수백만 달러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사진=비아이뉴스DB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블록체인 투자기업 알고 캐피탈(Algo Capital)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휴대폰이 해킹당했다. 알고 캐피탈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알고랜드(Algorand)에 중점 투자한 회사다.

5일 코인데스크는 파블로 야보(Pablo Yabo) 알고 캐피탈 CTO의 휴대폰이 해킹을 당해 USDT 및 알고랜드 토큰(ALGO) 등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고 캐피탈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자사의 CTO인 파블로 야보가 관리하는 핫월렛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휴대폰이 공격당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데이비드 가르시아(David Garcia) CEO의 이메일을 인용해 이번 공격으로 약 100~200만 달러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알고 캐피탈은 Algo VC 펀드를 위해 2억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현재 알고랜드 기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솔루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알고 캐피탈은 이번 손실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20개월 내에 피해 전액을 상환키로 했다. 가르시아 CEO는 "이번 사건을 공통적인 산업 문제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주요 조직 및 보안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알고랜드측은 이번 휴대폰 해킹과 별도로 네트워크 자체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고랜드 블록체인은 현 블록체인 메인넷들이 직면하고 있는 확장성(Scalability)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2017년 MIT의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교수에 의해 제시됐다.

알고랜드 합의 메커니즘 하에서 네트워크는 무작위 방식으로 대표 노드를 선출하고 동시 전파한다. 이를 통해 확정/전파 지연에 따른 이중지불 및 채굴시간 차이에 따른 블록생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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