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퇀뎬핑, 시장가치 75조원 돌파
메이퇀뎬핑, 시장가치 75조원 돌파
  • 조성영
  • 승인 2019.10.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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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주가 3% 이상 오른 84.9 홍콩달러 기록
시장가치, 샤오미의 2.3배
4일 메이퇀뎬핑 주가가 3% 이상 상승한 84.9 홍콩달러를 기록하면서 메이퇀뎬핑의 시장 가치가 75조원을 넘어섰다 © 바이두
4일 메이퇀뎬핑 주가가 3% 이상 상승한 84.9 홍콩달러를 기록하면서 메이퇀뎬핑의 시장 가치가 75조원을 넘어섰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중국 최대 음식배달 앱 서비스 업체인 메이퇀뎬핑(美团点评)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장 가치가 폭등했다.

4일 중국 경제 매체 신랑차이징(新浪财经)에 따르면 이날 메이퇀뎬핑 주가가 3% 이상 상승한 84.9 홍콩달러(약 1만 2958원)를 기록하면서 시장 가치가 샤오미(2155억 홍콩달러)의 2.3배인 4924억 홍콩달러(약 75조 1550억원)으로 폭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메이퇀뎬핑이 중국 소비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계속 다지면서 온라인 마케팅 수입이 증가하고 음식배달 서비스 분야도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2020년까지의 수입이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첫날인 1일 메이퇀뎬핑의 소셜 커머스 플랫폼 ‘메이퇀왕(美团网)’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횟수가 300만을 넘어섰다. 앞서 업계 전문가들은 국경절 연휴(1~7일) 동안의 관광객 규모와 중국 국내 호텔의 온라인화 비율 등을 고려해 이 기간 온라인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는 규모가 매일 500~600만 회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경절 연휴 기간 메이퇀왕은 인터콘티넨탈, 힐튼, 완다(万达), 야둬(亚朵), 한팅(汉庭), 루자(如家), 치톈(7天) 등 유명 호텔과 연계해 ‘국경절 황금 연휴’ 이벤트를 출시했다.

메이퇀왕은 올해 국경절 기간 농촌, 산, 삼림 등 자연 환경 부근 호텔의 예약율이 50%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전람회, 문화관, 예술 공연 등 문화 관광지구 주변 호텔의 예약율도 47%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메이퇀 연구원은 ‘2019 국경절 연휴 소비 추세 예측 보고서’에서 주링허우(90后, 1990년 이후 출생한 세대)와 링링허우(00后, 2000년 이후 출생한 세대)가 중국 온라인 생활 서비스 소비와 온라인 여행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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