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밖에서도 멈추지 않는 경쟁, 스포츠 스타의 블록체인 도전
무대 밖에서도 멈추지 않는 경쟁, 스포츠 스타의 블록체인 도전
  • 장정우
  • 승인 2019.09.12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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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부터 축구까지 다양한 스포츠와 블록체임의 만남
스캠관련 사례도 발생해 주의 필요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블록체인 활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중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셀러브리티의 블록체인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포츠 영역의 경우 팬들과의 소통 혹은 자신의 인지도를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암호화폐를 직접 발행하거나 다른 프로젝트와 함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사례도 존재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스포츠 스타도 등장해 보다 신중한 시선으로 블록체인과 스포츠의 만남을 바라봐야 하는 입장도 존재한다. 

필리핀의 전설의 복서 매니 파퀴아오의 암호화폐 Pac

복서 매니 바퀴아오가 블록체인에 도전한다. /사진=GOCX 홈페이지
복서 매니 바퀴아오가 블록체인에 도전한다. /사진=GOCX 홈페이지

 

8개의 체급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필리핀의 복서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가 이번에는 블록체인 시장에 도전한다.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콘서트 포 챔피언(A CONCERT FOR CHAMPIONS)’에서 출시를 발표한 매니 파퀴아오의 토큰 Pac은 싱가포르의 거래소 GCOX와 함께 진행하는 암호화폐이다. PaC을 활용해 매니 파퀴아오를 포함한 셀러브리티와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앱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GCOX 관계자는 “Pac 토큰은 추후 GCOX에 상장될 예정이다. GCOX의 토큰인 ACM으로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파트너십까지 영역 확대한 칠리즈

(왼쪽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 비톨로, 코케, 안토니오 아단 / 사진=소시오스닷컴 제공

 

지난 5월 국내에서 밋업을 진행했던 소시오스닷컴의 칠리즈가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망, AS 로마 등에 이어 스페인의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암호화폐 칠리즈를 팬 토큰으로 교환해 자신이 응원하는 축구팀과 관련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것이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 서비스의 특징이다. 또 다른 축구팀 팬과의 경쟁으로 리워드를 획득해 특별 콘텐츠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이라면 올가을 팬 토큰을 구매해 10/20 시즌에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소시오스닷컴은 관련 앱이 출시해 이후 더욱 많은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직접 해명한 마이클 타이슨 참여 블록체인 프로젝트

직접 SNS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련 해명을 한 마이클 타이슨 / 이미지=마이클 타이슨 트위터 갈무리
직접 SNS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련 해명을 한 마이클 타이슨 / 이미지=마이클 타이슨 트위터 갈무리

 

앞선 사례에서는 공식적인 합의를 통해 스포츠 스타와 블록체인의 만남이 이뤄졌지만, 과거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거짓 소식으로 인해 스포츠 스타가 직접 해명을 해야 했던 사례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가진 복서 마이클 타이슨(Mike Tyson)은 ‘파이트 투 패임(Fight to Fame)’이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사실은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관련 동영상을 촬영한 바 있지만 마이클 타이슨은 직접 SNS를 통해 ‘파이트 투 패임’에 참여하지도 참여할 계획도 없음을 밝혔다.

실제 ‘파이트 투 패임’은 스캠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공식 홈페이지 폐쇄 및 추가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장정우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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