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中과의 무역협상 인내심 유지해야”
나바로 “中과의 무역협상 인내심 유지해야”
  • 조성영
  • 승인 2019.09.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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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얻으려면 자연스러운 과정 필요”
美中, 이달 중 10월 고위급 회담 위한 실무 협상 개최
10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美 백악관 무역정책 국장은 美中 무역협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 바이두
10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美 백악관 무역정책 국장은 美中 무역협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 바이두

[비아아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 미국 백악관 무역정책 국장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0일 보도했다.

나바로 국장은 1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그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투자자와 대중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인내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 내에서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나바로 국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달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기존 요구 사항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을 비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년여 동안 중국과의 무역협정 체결을 모색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입성한 뒤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주고 중국의 반격을 촉발했다.

미·중 양국은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제, 중국 시장 진출, 국가 보조금 등 핵심 쟁점 사안을 놓고 팽팽히 맞서 왔다.

한편 미·중 양국은 10월 초 워싱턴에서 열리는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이달 중으로 실무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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