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블록, 블록체인 게임 지금도 출시할 방법은 있다
하이퍼블록, 블록체인 게임 지금도 출시할 방법은 있다
  • 장정우
  • 승인 2019.08.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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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통해 암호 화폐를 환전하는 과정이 문제라 생각
다른 방법 사용한다면 현재도 출시 가능
다니엘 곽 하이퍼블록 아시아 이사가 하이퍼블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니엘 곽 하이퍼블록 아시아 이사가 하이퍼블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지난 2107년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하이퍼블록은 당시 낮았던 블록체인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최초로 하드웨어에 집중한 프로젝트이다

하이퍼블록은 하드웨어인 블록체인 오프로드 엔진(BOE)를 활용해 서버나 소프트웨어에서 개발자가 걱정할 수 있는 문제는 하드웨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디앱(Dapp)이 서버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메인넷을 이용해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하이퍼블록은 중국의 상하이요우완(1768)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머니를 포인트로 전환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 유니콘과 같은 기업 플랫폼에서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간단한 블록체인 게임도 제공하고 있다.

다니엘 곽 하이퍼블록 아시아 이사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게임의 영역에 도전하면서 느끼는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공유했다.

다니엘 곽 이사는 “상하이요우완은 우리의 큰 파트너십 중 하나이다. 하이퍼블록 앱에서 약 9개정도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파트너십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면 더 많은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국의 법적인 문제 없이 하이퍼블록과 협의가 이뤄진 리테일러, 금융앱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생활과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더라도 중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된 법이나 규제가 명확하지 않아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가 어렵다. 하이퍼블록 역시 이런 한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하이퍼블록은 현재도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지만 현 상황을 지켜보고, 한국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규제가 정립된 이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암호 화폐를 직접적으로 디앱에 적용하지 않는 방식으로도 블록체인 게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니엘 곽 이사는 “지금도 충분히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암호 화폐가 실제 화폐로 환전될 때가 문제로 보인다. 때문에 상하이요우완과는 다른 형태로 아이템이나 캐릭터들을 추가해 실제 화폐를 사용하지 않지만 로열티 포인트로 환전할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해법을 찾은 뒤에 규제나 법이 풀릴 때 준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하이퍼블록은 지난 20일 하이퍼블록 앱 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디앱 ‘에볼루션 랜드’를 공개했다. HPB 기반으로 26개의 랜드 안에서 아바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하이퍼블록은 한국뿐만 다양한 글로벌 지역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여러 지역에서 밋업을 개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장의 변화에 따라 하드웨어인 BOE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혹은 하드웨어 발전 대한 선택도 주요 결정 사항 중 하나이다.

다니엘 곽 이사는 “지금까지는 디앱 개발자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도구를 제공했다면 내년부터는 어떻게 규모를 키워나갈 것인지 생각할 단계이다. 큰 회사들도 블록체인에 뛰어들면서 어떻게 도움을 줄지 고민할 것 같다. 그 때가 된다면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을 몰라도 기술을 사용하는 산업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향후 블록체인 시장에 관해 설명했다. 

장정우 icarus@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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