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허 “美中 무역전쟁, 협상 통한 해결 원해”
류허 “美中 무역전쟁, 협상 통한 해결 원해”
  • 조성영
  • 승인 2019.08.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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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에 모두 불리, 무역전쟁 확대 반대”
“산업 사슬 완전성 수호 위해 노력할 것”
류허(刘鹤) 중국 국무원 부총리 © 바이두
류허(刘鹤) 중국 국무원 부총리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미·중 무역전쟁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과 협상을 통해 무역전쟁을 해결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刘鹤) 국무원 부총리는 이날 충칭(重庆)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 스마트산업 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류 부총리는 “중국은 냉정한 태도로 협상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면서 “무역전쟁이 악화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전쟁은 미·중 양국에 모두 불리하다”라며 “세계 각국 국민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봉쇄와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라며 “중국은 산업 사슬의 완전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 부총리는 “미국 기업을 비롯한 세계 각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와 경영을 환영한다”며 “중국은 이를 위해 투자 환경을 계속 개선하고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부총리는 또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에서 수준 높은 발전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역동적인 미시적 기반과 충분한 거시적 정책 도구를 갖춰 경제 발전의 양호한 추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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