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 화웨이 제재 정책 혼선 없어”
폼페이오 “美, 화웨이 제재 정책 혼선 없어”
  • 조성영
  • 승인 2019.08.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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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국가안보 위협”
런정페이 “지금은 생사기로의 순간, 감원할 수도”
20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화웨이 제제와 관련해 미 정부 내에서 정책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 바이두
20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화웨이 제제와 관련해 미 정부 내에서 정책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와 관련해 미국 정부 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2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에 대한 정책에 혼란은 없다”면서 “화웨이는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 연장 불가를 시사한 이후 19일 미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를 올해 11월 18일까지 90일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화웨이 제재 관련 정책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언제나 그 의미가 명확하다”면서 “대통령의 말에는 의미가 모호한 정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네트워크나 세계 각 곳의 네트워크에 중국의 통신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협은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화웨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고 표시했다.

한편 20일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화웨이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어 감원과 감봉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면서 “직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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