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1-24 11:10 (금)
中 알리바바, 홍콩 2차 상장 연기 검토
中 알리바바, 홍콩 2차 상장 연기 검토
  • 조성영
  • 승인 2019.08.16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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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차이징 “홍콩 현재 상황과 관련”
알리바바 "시장 소문에 논평 안 해"
SCMP ”7월 IPO 신청 기업 88개 불과, 지난해 3분의 1 수준”
알리바바가 9월로 예정된 홍콩 증시 2차 상장 계획을 연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 바이두
알리바바가 9월로 예정된 홍콩 증시 2차 상장 계획을 연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 상장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중국 매체 신랑차이징(新浪财经)은 알리바바가 9월로 예정했던 상장 계획을 연기할 예정이라며 연기 이유는 현재 홍콩의 전반적인 환경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신랑차이징에 따르면 알리바바 측은 이와 관련해 “시장 소문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홍콩 증시 상장에 나선 기업 숫자가 감소한 것도 알리바바의 상장 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월 기준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로 감소한 88개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 기업이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도 전년 동기 55.9% 줄어든 108억 2천만 달러에 그쳤다고 전했다.

앞서 5월 블룸버그 통신은 알리바바가 자금 조달 경로를 다양화하고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홍콩에서 2차 상장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6월 알리바바가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Credit Suisse Group)을 홍콩 증시 2차 상장을 위한 주간사로 선정하고 9월 홍콩 증시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알리바바 주주 총회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승인해 홍콩 2차 상장을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섰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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