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레큘러 허브, 홍콩 진출 한국 프로젝트 찾습니다
몰레큘러 허브, 홍콩 진출 한국 프로젝트 찾습니다
  • 장정우
  • 승인 2019.08.15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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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학기술공사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진행 중
2기 프로그램에서 한국 프로젝트 참여 환영
모세스 모융 몰레큘러 디렉터는 한국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다.
모세스 모융 몰레큘러 디렉터는 한국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다.

[홍콩=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홍콩 정부는 블록체인을 포함한 최신 기술과 관련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기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홍콩과학기술공사(HKSTP)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3종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앱, 하드웨어,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몰레큘러 허브(Molecular Hub)는 홍콩과학기술공사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위 단계인 리프(LEAP)까지 도달한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컨설팅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HKSTP와 함께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프로젝트의 실용성을 높이는 훈련 과정뿐만 아니라 데모 데이를 통해 미디어, VC에 프로젝트를 소개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모세스 모융(Moses Moyung) 몰레큘러 디렉터는 한국 프로젝트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홍콩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프로젝트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모세스 모융 디렉터는 “올해 첫 번째 13주의 프로그램이 종료됐고, 2기도 준비하고 있다. 이때 한국 기업들도 참여 신청을 했으면 한다. 해외 업체에 선정이 된다면 1인당 2만 홍콩 달러의 지원을 받아 13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 싱가포르, 일본 업체는 있었지만, 한국은 아직 참여 신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몰레큘러 허브는 HKSTP와 함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
몰레큘러 허브는 HKSTP와 함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

몰레큘러 허브는 항공사, 보험회사, 호텔그룹 등 6개의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전문가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초청한다. 전문가들은 전통 기업이 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기업과 프로젝트 간의 차이를 좁히는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투자 유치를 통해 프로젝트를 더 발전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모세스 모융 디렉터는 “한국에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겠지만 다음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교육을 추천하고 싶다. 현재 교육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50개의 업체가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17개의 프로젝트가 13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데모 데이에는 3개의 프로젝트가 VC와 미디어를 만났다. 이중 진단기록을 블록체인과 연동해 보험과 연계하는 프로젝트가 실제 파트너사와 연동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모세스 모융 디렉터는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기회를 잘 살려 홍콩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입주하길 원한다. 허브 내에 해외 프로젝트 발굴팀도 있기 때문에 분기별로 다른 나라의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도 한다”며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장정우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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