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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커들로 "상하이 무역협상에 큰 기대 안해"
美 커들로 "상하이 무역협상에 큰 기대 안해"
  • 소여옥
  • 승인 2019.07.27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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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농산물을 호의적으로 구매할 것으로 기대
트럼프 “中 2020년 미국 대선까지 시간 끌기 전략” 지적
ⓒ 바이두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소여옥 중국전문 기자=26일,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어 인터넷 매체 듀오베이뉴스(Duowei News)에 따르면 G20 이후 처음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국 정부 내에서 이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나는 어떤 큰 합의도 기대하지 않아 우리의 협상 대표들과 이야기한 결과, 그들이 협상 무대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또 5월의 협상 진도로 돌아오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이 지적재산권 '절도'와 강제기술 이전 등 결정적 구조의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무역협정 체결의 희망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커들로 위원장은 "우리가 타결에 90% 도달해 있었고 10%만 남아 있었다면 우리 측 협상가들이 그 지점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미국이 중국에 대해 미국산 농산물을 호의적으로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5월 이후 양국 교착상태에 빠진 무역 협상을 재개했지만, 지식재산권과 관세, 농업, 서비스, 무역적자 등에 대해 서로 엇갈리 문제가 많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정부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무역 협상 타결을 늦추며 시간 벌기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soyeook@bein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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