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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中 경제학자 “CBDC 개발과 출시 장려해야”
[중국 블록체인] 中 경제학자 “CBDC 개발과 출시 장려해야”
  • 조성영
  • 승인 2019.07.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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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 결제 분야에 강점 보유”
25일 주민 중국 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CBDC 개발과 출시를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25일 주민 중국 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CBDC 개발과 출시를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 봉황망(凤凰网)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중국의 한 경제학자가 중국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개발과 출시를 장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5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이자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인 주민(朱民) 교수는 이날 열린 ‘리브라의 전복 가능성과 기회(Libra可能的颠覆和机遇)’ 분석 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통화 연구에서 세계 상위권인 중국은 전자 결제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며 “CDBC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하고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리브라에 대한 도전과 경쟁에 중국 결제 기업이 참여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들 기업이 중국에서 선진적인 결제와 디지털 통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일대일로(一带一路)’ 전략이 이를 위한 거대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위안화 금리 시장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위험 방지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하계 세계경제포럼’에서 주 교수는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당시 주 교수는 “리브라는 결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결제 중개 서비스인 알리페이(支付宝)와는 다르다”며 “리브라의 핵심 개념은 통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브라는 중앙은행이 고려해야 할 정책과 시중은행의 결제 기능을 모두 결합한 것”이라며 “그래서 리브라가 매우 흥미롭다”고 표시했다.

주 교수는 “리브라의 출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리브라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 통화체계, 나아가 미래의 준비제도(Reserve System)에도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직언했다.

조성영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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