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멀스, 최신 기술 등장…VR 활성화 빠르면 2~3년 뒤일 것
원이멀스, 최신 기술 등장…VR 활성화 빠르면 2~3년 뒤일 것
  • 장정우
  • 승인 2019.07.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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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VR 기기, 5G에 맞는 콘텐츠 개발 예정
MMO 스타일의 파티 게임도 준비 중
양보근 원이멀스 실장이 국내 VR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보근 원이멀스 실장이 국내 VR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VR 콘텐츠 제작 및 VR 카페를 운영하는 원이멀스는 지난 2016년부터 VR 시장에 뛰어든 게임 업체이다. ‘마이타운’ 시리즈를 비롯해 브리즈VR카페를 운영하면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VR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19년은 독립형 VR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 출시를 비롯해 5G 상용화로 인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VR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VR 콘텐츠 시장은 개인 VR기기 보다 VR 카페나 테마마크에서 VR 콘텐츠를 접하는 방식의 시장이 활성화 돼 있다.

이런 국내 VR 시장의 근황과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비아이뉴스>는 양보근 원이멀스 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양보근 실장은 현재 오큘러스 퀘스트나 5G의 상용화가 향후 VR 콘텐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바라봤다. 양 실장은 “결국 PC와 VR의 결합은 무겁고 비싸다. PC가 200만 원, VR 기기도 100만 원 가까이 돼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5월 기존 기기보다 저렴한 오큘러스 퀘스트가 등장하면서 PC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선도 없어졌다. 앞으로 이 시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며, 원이멀스도 관련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 뿐만 아니라 5G도 VR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보다 빠른 네트워크 환경으로 독립형 VR 기기가 확대될 것이며, MMO(대규모 다중사용자) 게임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MS나 구글과 같은 업체의 스트리밍 퍼포먼스를 통해 고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져야 함을 전제로 했다.

VR 시장의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와 같은 변화에 따라 원이멀스 또한 오프라인 매장 사업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양 실장은 “VR 경험한 이용자에게 신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현재 서비스 중인 로테이션이 맞는지 고민하고 있다. 독립형 VR 기기가 어느 정도 품질에 오를 때까지 지금 형태를 유지하겠지만 새로운 모델로 올가을 정도에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 VR 시장이 VR 카페와 테마파크에 집중된 만큼 개인이 VR 기기를 보유하는 비율은 낮다. 때문에 원이멀스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VR 카페는 유저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창구 중 하나이다.

양 실장은 “국내 기준으로 VR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별로 없다. 그뿐만 아니라 스팀이나 오큘러스 스토어도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게임을 출시해도 피드백은 물론이고 악플조차도 달리기 쉽지 않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한 주에 평균 약 3~4천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기 때문에 이들의 피드백이 도움이 된다. 덕분에 최근 1년간 VR 콘텐츠 선호도가 체험형에서 PvP 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원이멀스는 ‘디저트 슬라이스’라는 VR 콘텐츠로 매장 오프라인 대회를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MO형 VR 파티 게임을 개발 중이다. 나아가 중국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중국 진출과 관련해 양 실장은 “중국 시장에서 VR이 주요 산업으로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체인점으로 운영된다면 다수의 매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래서 파트너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해 양 실장은 향후 2~3년 후에 국내 VR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신 기술이 안정화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 실장은 “오프라인 사업은 BTC 시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독립형 VR 기기의 시장이 열리면 선두 기업으로 나서기 위해 하반기 관련 타이틀을 2~3개 출시할 것이다. 5G 네트워크도 고도화되는 시기를 생각할 때 2~3년 후에 VR 시장이 점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장정우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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