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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한·일 무역전쟁 격화, 낸드·디램 가격 동반 상승”
中 매체 “한·일 무역전쟁 격화, 낸드·디램 가격 동반 상승”
  • 조성영
  • 승인 2019.07.1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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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도시바, 마이크론 등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생산량 축소
15일 중관춘온라인은 한·일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낸드 플래시와 디램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15일 중관춘온라인은 한·일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낸드 플래시와 디램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한·일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낸드 플래시(Nand Flash)와 디램(DRAM)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은 일본이 지난 4일부터 TV와 휴대폰 OLED 패널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luorine Polyimide),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감광액(Photoresist)과 고순도 불화수소(Eatching Gas)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한국 수출 제한 이후 그 영향이 소비 분야로 확대되면서 8Gb DDR4 메모리 평균 가격이 3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중관춘온라인은 가격 상승폭이 1.2%에 불과했지만 “메모리 현물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라며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로 삼성 등 글로벌 업체들이 출하량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낸드 플레시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삼성은 생산량 20% 축소를 고려하고 있고 일본 도시바 낸드 플래시 공장도 지난달 정전 사고 영향으로 생산 능력이 3%대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론도 이번 분기에 낸드 플레시 생산량을 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해 낸드 플레시 메모리 품귀로 3년여 동안 이어져오던 가격 하락세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일 무역 협상이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지 못하면 3분기에 디램 계약 가격도 반등할 것”이라며 “’천재+인재’라는 이중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 낸드 플래시와 디램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에 위치한 도시바 메모리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일부 생산 라인이 5일 동안 가동이 중단됐고 나머지 생산 라인은 이번 달까지 가동을 멈추고 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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