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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포인트, 추가 해킹 피해액 '2.5억 엔'
비트포인트, 추가 해킹 피해액 '2.5억 엔'
  • 최진승
  • 승인 2019.07.1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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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생 해킹 피해액 총 30억2000만 엔 집계
고객 예치 자산 20억6000만 엔 전액 보상 방침
[비아이뉴스 DB]
[비아이뉴스 DB]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지난 12일 비트포인트 재팬(BPJ)에서 발생한 해킹 피해액이 30억2000만 엔(약 329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발표보다 5억 엔 가량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비트포인트 거래 시스템을 사용하는 해외 거래소에서 2억5000만 엔의 추가 해킹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비트포인트의 모회사인 리믹스포인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비트포인트 거래소에서 유출된 가상통화는 약 30억2000만 엔에 상당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출된 가상통화 가운데 20억6000만 엔(약 224억8000만원) 상당은 고객이 맡긴 자산이며 나머지 9억6000만 엔은 비트포인트 거래소 보유분이다. 고객이 보관한 자산은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리플 등 5개 종목이다.

리믹스포인트는 이번에 법정 통화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출된 가상통화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리믹스포인트는 비트포인트가 거래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해외 가상화폐 교환소의 일부에서도 약 2억5000만 엔(27억3000만원) 상당의 가상통화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포인트는 한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6개국에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보고된 피해 거래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본 거주자에 의한 계좌 개설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포인트는 12일 오전부터 신규 계좌 개설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중지했다. 이 회사는 2018 년 6월 관동 재무국에서 업무 개선 명령을 받은 이후 내부 통제와 경영 강화에 주력해 왔다. 지난 6월 28일 약 1년 간 지속된 보고 의무가 종료된 상태였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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