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한 7월 보내는 에픽세븐, 전화 한 통에 일정 오락가락?
에픽한 7월 보내는 에픽세븐, 전화 한 통에 일정 오락가락?
  • 장정우
  • 승인 2019.07.1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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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대표와 크리에이터 통화 이후 일정 변경
스마일게이트 “우연의 일치”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유저와의 소통을 약속한 ’에픽세븐’이 개발사와 크리에이터와의 전화 통화 이후 간담회 일정이 변경돼 친목 운영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에픽세븐 크리에이터 세즈테르에게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전화 통화를 요청했다. 통화에서는 질의응답 회가 보안 이슈뿐만 아니라 운영에 관한 질문도 받아야 한다는 대화가 오고 갔다. 이후 11일 개최 예정이던 크리에이터 질의응답회가 15일로 미뤄지고, 일반 유저도 참여할 수 있는 계승자 간담회로 변경됐다.

이와 같은 행보에 게임 업계 일각에서는 업체의 일정이 한 개인의 의견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비쳐 친목 운영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도 유저 소통으로 인해 골머리는 앓았던 넥슨의 ‘엘소드’ 역시 개발사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간의 소통 때문에 친목 운영이라는 유저의 지적을 받았다. 그 결과 해당 운영진의 징계와 함께 사과문을 게시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에픽세븐 크리에이터는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선별됐으며, 일정 수준의 지원을 받고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과정에서 개발사와의 연락이 있었고, 그 때문에 통화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전화 통화 이후 일정이 변경된 것에 대해 “그것은 우연의 일치이다. 통화 이전부터 크리에이터와 유저가 보안 문제뿐만 아니라 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도 받아야 한다고 피드백을 보냈다. 내부적으로 고민한 끝에 결정하게 된 것인데 이 시점이 크리에이터와의 전화 통화 이후가 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와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15일 유저, 크리에이터, 기자가 참여하는 계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장을 통해 ‘에픽세븐’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 답할 계획이다. 

장정우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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