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안주면 데이터 복구 無...핀콘 해킹 10일 후
비트코인 안주면 데이터 복구 無...핀콘 해킹 10일 후
  • 장정우
  • 승인 2019.07.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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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
핀콘 “피해 범위 파악 후 내용 정리 후 관련 기관 도움 요청 예정”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지난 3일 핀콘은 현재 서비스 중인 RPG ‘엔젤스톤’에서 해킹으로 인해 게임 데이터가 손실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해킹에 대한 위험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해킹문제가 발생한 게임 업체는 기본적으로 해킹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유저에게 해당 사실을 전달하는 대처를 진행한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고객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건의 전후 사정을 파악할 수 있게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게임, 웹사이트를 비롯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는 해킹과 같은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행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나 KISA에 신고해야 한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8조의3(침해사고의 신고 등)에 의거하여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는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그 사실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해킹 사건이 발생한 메가스터디와 밀리의 서재의 경우,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KISA에 신고했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별도의 안내를 통해 신고 사실을 공유 및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해킹으로 인해 아시아 서버 데이터가 유실됐다 발표한 핀콘은 아직 관련 기관에 사이버 침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콘 관계자는 “아직 별도의 신고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일단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게임 재개와 보상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복구를 진행하면서 피해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용을 정리한 후 해킹과 관련한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신고가 진행되면 유저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핀콘은 지난 10일 모든 서버가 게임 가능한 상태로 오픈을 진행했으며, 해킹 피해를 본 아시아 서버를 위한 보상안을 적용했다.

장정우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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