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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그림자 비치는 中 경제
어두운 그림자 비치는 中 경제
  • 조성영
  • 승인 2019.07.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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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올해 中 경제 성장률 30년 만에 가장 낮은 6.2% 전망”
中 자오상증권 분석가 “5월 美 대중 추가 관세가 中 하반기 경제 성장 발목 잡아”
로이터 통신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30년 만에 가장 낮은 6.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바이두
로이터 통신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30년 만에 가장 낮은 6.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바이두

[비아이뉴스] 조성영 중국 전문기자= 중국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비추고 있다.

1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로이터 통신 소식을 인용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30년 만에 가장 낮은 6.2%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은 1분기의 6.4%에서 6.2%로 낮아지고 연말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정부는 오는 15일 올해 2분기 GDP 수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중국 정부는 일련의 경제 성장을 지탱하는 조치를 내놓고 내수를 진작시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도 최근 몇 달간 중국이 발표한 일부 경제 통계가 좋지 않다”면서 “중국 정부가 더 급격한 경기 둔화와 대량 실업 발생을 막기 위해 새로운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이핑(张益平) 중국 선전 자오상증권(招商证券) 분석가는 “미국이 올해 5월 2000억달러(약 236조 3천억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부과한 25%의 관세가 중국의 올 하반기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며 “중국 정부는 더 급진적인 조치보다 보다 적절한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달 이강(易纲) 중국인민은행 은행장은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 악화될 경우 중국 정부는 정책을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2020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6.0%로 더욱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csyc1@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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