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토큰 첫 IEO... 대형 메이저 토큰 탄생 '예고'
그램 토큰 첫 IEO... 대형 메이저 토큰 탄생 '예고'
  • 최규현
  • 승인 2019.07.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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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일본 리퀴드 거래소서 10일부터 그램 토큰 IEO 예정
리퀴드 판매 가격(4달러) 기준 시가총액 5-6위권 전망

[비아이뉴스]최규현 기자= 텔레그램(Telegram)이 발행한 암호화폐 그램(Gram) 토큰의 첫 번째 IEO(Initial Exchange Offering)가 일본 리퀴드 거래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 5-6위권의 메이저 코인 탄생이 예상된다.

리퀴드 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거래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그램(Gram) 토큰의 IEO(Initial Exhcnage Offering)를 진행한다. 이번 리퀴드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IEO 그램 토큰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그램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소재의 ‘그램 아시아’의 보유 물량이다.

7월 10일부터 진행하는 리퀴드 거래의 그램 토큰 IEO 공지사항.
10일부터 진행하는 리퀴드 거래소의 그램 토큰 IEO 공지사항

그램 토큰은 세계적인 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에서 발행한 토큰이며, 플랫폼의 이름은 톤(Ton)이라고 부른다. 2018년 2월과 3월 2차례에 걸쳐 프리세일을 통해 약 17억 달러(한화 1조8000억원)에 달하는 토큰 세일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전세계 최대 규모의 ICO로 관심을 모았다. 텔레그램 측은 2차례 판매 이후 추가적인 단계 없이 판매를 종료했다.

ICO 투자금은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 Telegram Open Network)인 톤 플랫폼 개발에 쓰인다. TON은 파일 공유와 검색, 금융 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P2P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봇 플랫폼, 그룹과 채널, 페이먼트 게이트웨이 등의 생태계 구축을 계획 중이다.

블룸버그(Bloomburg)에 따르면 2018년 3월 2차 ICO 당시의 토큰 판매금액은 개당 1.33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퀴드 거래소의 토큰 판매 금액은 4달러로 이전 가격에 비해 3배가 넘는다. 2018년 당시 판매된 금액을 바탕으로 추정 시가총액은 17억 달러에 이른다. 2019년 7월 현재 기준으로 12~13위권 사이의 시가총액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리퀴드 거래소의 IEO 판매 금액(4달러) 기준으로 보면 시가총액은 비트코인 캐시(BCH)와 이오스(EOS) 사이인 5~6위권에 이르는 시가총액이 될 전망이다.

한편 리퀴드 거래소는 2014년 설립된 일본의 암호자산 거래소다. 모회사인 쿠오인(Quoine)에서 개발했고 2016년에 벤처 캐피탈(VC)에게 2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017년에 캐시 코인(QASH)의 ICO를 진행해 1억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퀴드 거래소 측은 자체 토큰인 QASH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5%에서 12.5%까지의 리베리이트를 그램 토큰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최규현 styner@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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