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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톤, 사무실 이사 도중 해킹…소실된 데이터 어쩌나
엔젤스톤, 사무실 이사 도중 해킹…소실된 데이터 어쩌나
  • 장정우
  • 승인 2019.07.05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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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를 위한 서버 보안 취약으로 해킹 예상
아시아 지역 데이터 상당 부분 암호화…정상화 후 보상

[비아이뉴스] 장정우 기자=핀콘의 ‘엔젠스톤’이 해킹으로 인해 유저 데이터가 소실될 문제에 직면했다. 일부 서버 데이터가 암호화 되면서 복구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5일 핀콘에 따르면 이번 해킹은 핀콘 사무실 이전 기간 중 관리를 위한 서버가 보안에 취약한 상태가 되었고, 이로 인해 해킹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해킹은 지난 3일 밤 발생했으며 핀콘 개발팀이 문제 해결에 나섰으나 이미 암호화가 진행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일부 서버는 비트 코인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충길 핀콘 대표는 “해커의 조건에 맞춰 협상까지 고려했으나 100% 데이터를 확보와 복구에 대한 보장이 없기에 가능한 선에서 데이터 복구를 진행했다. 유저에게 보상하는 방법이 해커와의 협상에 기대를 거는 것보다 옳은 방법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북미 서버의 백업 데이터는 주요 정보가 암호화되기 전 서버를 내려 데이터 소실을 최대한 막았지만 아시아 서버의 경우 거의 모든 데이터가 해커로 인해 복구 불가한 암호화 상태가 됐다.

사내에 남아있는 전체 서버 백업 데이터 중 일부를 활용해 아시아 서버를 복구할 계획이지만 2019년 1월 데이터로 추정돼 데이터 소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핀콘은 주말 기간(6일과 7일) 동안 ‘엔젤스톤’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주 중으로 게임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가 소실될 수밖에 없는 아시아 서버의 경우, 소실된 데이터 하루당 게임 재화인 1,000캐럿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소실 기간 중 결제한 상품이 있으면 값어치를 환산해 최소 5배로 보상할 예정이다.

유럽 및 북미 서버의 경우는 데이터 소실이 없다면 서비스 중지된 기간에 따른 보상을 진행한다.

유충길 대표는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사랑을 보낸 아시아 서버에 피해가 집중되어 핀콘 임직원 모두 안타까운 마을을 금할 길이 없다. 최대한 복구에 힘을 쏟아 다시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차산업 전문언론 '비아이뉴스' jjw@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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