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변경한 바이낸스, '미국인 이용 금지'
이용약관 변경한 바이낸스, '미국인 이용 금지'
  • 최진승
  • 승인 2019.06.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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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부터 미국인 이용자 거래 제한
바이낸스가 미국인의 거래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이용약관을 업데이트 했다./바이낸스 홈페이지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미국인의 거래가 제한될 전망이다. 바이낸스는 14일 관련 내용이 포함된 이용약관을 업데이트 했다.

바이낸스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바이낸스는 시장 및 관할권을 선택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량에 따라 특정 국가의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중국 테크웹도 14일 The Block을 인용해 바이낸스의 미국인 이용자의 거래 제한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테크웹은 "바이낸스는 어떤 미국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며 "오는 9월 12일부터 미국인 이용자들은 바이낸스에서 거래하거나 입금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이용약관에 '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바이낸스 이용약관

이번 바이낸스의 거래 제한은 앞서 바이낸스 덱스의 미국 서비스 불가 조치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는 7월 1일부터 미국을 포함한 29개 국가에서 '덱스'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 합법적 진출을 염두에 둔 조치로도 풀이했다. 이날 바이낸스는 미국 현지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낸스 US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위해 단기적인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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