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美 상륙하나... '바이낸스 US' 설립 추진
바이낸스, 美 상륙하나... '바이낸스 US' 설립 추진
  • 최진승
  • 승인 2019.06.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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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업체 BAM과 업무협약 체결

[비아이뉴스]최진승 기자= 중국계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행보가 주목된다.

바이낸스는 미국 현지 블록체인 업체인 BAM Trading Service(이하 BAM)와 협력해 바이낸스 US(Binance US)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낸스 US는 BAM이 운영하고 월렛, 거래 매칭 등 거래소 솔루션은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형태다.

현재 바이낸스는 자체 글로벌 거래소 외에 3개 지역에서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바이낸스 우간다, 바이낸스 저지(영국령 저지섬), 바이낸스 싱가포르 등이다. 이번 바이낸스 US는 네번째 공식 지역 기반 거래소가 된다.

바이낸스 US는 미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출시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BAM과 바이낸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바이낸스와 BAM은 거래 플랫폼 기술과 라이선스 이전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바이낸스가 공식적으로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BAM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회사로 미 재무부의 자금세탁 방시 프로그램인 FinCen에 등록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바이내스 장펑자오 CEO는 “미국 지역 사용자들도 머지않아 바이낸스 특유의 강력한 보안, 신속한 거래속도, 풍부한 유동성을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최진승 choijin@be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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